집에서도 크로플 먹을 수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취만 17년 차 발베니입니다

오늘은 크로플 얘기를 좀 해볼까 하는데요 

크로플이 한참 유행일 때 저도 엄청 많이 먹었었어요 근데 크로플이 너무 비싸더라고요 

물론 커피도 비싸지만 커피기계라던지 이런 것들 감안하고 맛도 감안한다면 3000원까지는 괜찮다 하는 기준이 있기는 한데 크로플은 정말 너무 ,,, 비싸요,,

그래서 제가 크로플을 직접 해보려고 합니다 

준비물은 와플기계, 크로플생지, 시나몬가루, 메이플시럽 그 외(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떠먹는 것, 초코 딸기 시럽 등등)

 

제가 쓰는 제품은 키친아트에 빨간색 네모모양인데 오래돼서 같은 제품은 없나 봐요 

 

키친아트 분리형 와플메이커 바로 사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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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아트 분리형 와플메이커 레드

 

딱히 붕어빵 기능이 없어도 된다면 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서 들고 와 봤어요 ~!! 분리도 되고  구울 때 조금 더 크고 이쁘게 굽힐 것 같고 진짜 와플반죽 해서 넣어도 이쁠 것 같네요

 

키체라 와플 붕어빵 샌드위치 3in1 바로 사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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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체라 와플 붕어빵 샌드위치 3 in 1 다이얼식 타이머 와플메이커

 

 

아니면 이렇게 판을 교체하는 붕어빵 도 있어요! 저렴하네요 ㅎㅎ

요즘은 다 교체가 가능해서 세척이 편할 것 같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는 세척이 안 돼서 조금 불편하거든요

 

그리고 생지!! 

곰곰 미니 버터 크루아상 냉동생지 450g 바로 사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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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 미니 버터크루아상 냉동생지 450g, 1개

 

먹어본 생지중에는 이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하루에 3개씩 먹는 게 아니라면요

링크다고 들어가시면 양 많은 것도 팔아요 곰 곰에서 파는 게 가장 싸고 맛도 가격대비 좋은 것 같아요 보관은 냉동실에다가 지퍼팩에 따로 담아서 보관하면 자리차지 많이 안 하고 좋습니다 

사이즈도 작아서 딱 한번 간식으로 먹기 좋거든요 저는 아이스크림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그 그 고깃집에서 파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통으로 사다 놓고 커피 먹을 때 먹는 편이거든요 한 번씩 어쩌다.

그런 거 하나 사놓고 속상할 때 숟가락으로 막 팍팍 퍼먹는 거 좋아해요 ㅎ

 

시나몬 가루 바로 사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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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셔스마켓 시나몬 파우더 소형 50g, 1개

저는 그냥 일반마트에서 막 사가지고 와서 계. 피. 가. 루 라 적혀 있던데 이게 보관하기에도 딱 일 것 같은 통에 사이즈에 가격이라 요걸로 들고 와봤어요 어차피 엄청 뿌려 먹는 건 아니니까 향이 살짝 나면 되거든요 

 

그리고 크로플에서 가장 중요한 메이플 시럽!

저는 참고로 처음에 오뚝이에서 나오는 그런?? 시럽을 사 먹었는데 너무 단맛도 덜하고 향도 안 올라와서

이상하다 이런 맛이 아니었는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알고 보니 매장에서는 보통 좋은? 시럽 쓰더라고요

굉장히 종류가 많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는 단풍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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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릿지메이플 퓨어 메이플 시럽 그레이드 A 앰버 컬러 리치 테이스트 1개, 355ml

단풍국 시럽을 들고 왔습니다. 정말 한국에서 파는 일반,,, 시럽 하고는 차원이 다른 향과 맛이라 자부합니다

왜 내가 계속 이상하다 느꼈는지 아실 겁니다 이건 혁명이에요!! 

 

 

순서는 이렇습니다 와플메이커에 기름칠을 조금 해주고 생지를 바로 넣어줍니다 딱딱해서 안 닫히던 뚜껑이 서서히 닫히면서 고소한 향과 함께 치이이익 소리가 들리고 한 번씩 열어 보면서 익는 정도를 확인해 주세요 살짝 갈색으로 적당한 색이 가장 겉바속촉! 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 익은 크로플을 접시에 담고 메이플 시럽을 뿌리고 계핏가루 톡톡!!  가장 기본 크로플을 만드셨습니다!

 

짜잔! 

 

여기에 메이플시럽 말고 사과잼으로 한 겹 올려주고 계핏가루 올려도 됩니다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메이플시럽 도 좋고 초코딸기 시럽도 좋습니다 누텔라에 바나나 또는 딸기도 좋고 생크림을 올려도 맛있겠죠!  룰루 저는 그럼 커피를 내리러 가볼까요~ 

 

드디어 나만의 집이 생겼고 이제 이런 거 돈 주고 많이 사 먹을 수 있는 어른이 되었으니 한 번쯤은 내 손으로 만들어 먹..

귀찮.. 지만? 만들고 나면 엄청 뿌듯하답니다?

 

짜잔 이게 바로 제가 만든 크로플입니다!

매장에서 파는 것만큼 이쁘지 않은 이유는 아마.. 조명??

이 집은 좀 집에 비해 조명이 적어서 그런지 어둡더라고요 

손바닥만 한 사이즈라 2개 정도씩 구워서 먹곤 했지요 ~

블로그가 조금 익숙해지면 자취생 실제 요리편도 올려 보도록 할게요 요리하는 걸 즐기진 않지만 나쁘지 않은 솜씨랍니다

아직도 크로플을 사 먹기만 해 본 사람들! 이거 보고 많이 많이 

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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