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필수템 10) 토퍼 매트리스

안녕하세요 자치만 17년 차 발베니입니다.

오늘얘기 해볼 필수템은 매트리스인데요 만약에 이사 가는 곳에 침대가 옵션으로 없고 

본가에서는 침대에서 지내서 지금 당장 아무것도 없는 분들 며칠 맨바닥에서 잠을 자서  허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뭔가 

사볼까 하고 들어오신 분들 잘 오셨습니다. 물론 침대가 있으면 관리하기도 편하고 좋겠지만 

계속 자취를 할 거고 한집에서만 오래 살 것이 아니라면 이사할 때마다 침대 때문에 골칫거리가 됩니다..

실제로 저는 잠은 무조건 잘 자야 해! 하는 주의여서 퀸사이즈로 아~ 주 좋은 침대를 구매했다가 

쓸 때는 좋지만 자리 차지하고 이사 갈 때마다 큰 차를 빌려 이사를 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고통이었어요 

침대만 아니면  5만 원 주고 용달 빌려도 되는 부분인데.. 침대 하나 때문에 30만 원 쓰게 되니까요..

그래서 10년 전부터 토퍼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침대 매트리스만큼 두껍진 않고 이동할 때 가지고 가지 편하고 

누웠을 때도 침대만큼 폭신하고 편한 토퍼를 찾았습니다 드디어 이것도 생각보다 비용이 싸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싼 애들만 쓰다가 싼 애들은 수명이 빨리 닳고 편하지 않더라고요 

작년에 큰맘 먹고 산 토퍼가 진짜 대박입니다 편하고 가볍고 대신 퀸사이즈 못 잃어~~

덩치도 크지만 한 번씩 친구 집에 오면 같이 잘 때도 좋고 사실 집에 있을 때는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잖아요 

그래서 큰 사이즈를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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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제품인데요 접이식이라 해서 평소에도 접히고 소파처럼 쓰고 그런 건 아니고 동그랗게 말아서 보관할 수 있다 그런 뜻 같아요 11센티로 두껍고 폭신해서 정말 침대 매트리스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처음 바닥에서 주무시는 분들도 만족하실 거예요 보통 이런 제품을 사고도 처음 바닥에서 주무시는 거라면 며칠은 허리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건 달라요 

왜 그런가 설명을 봤더니 폼에 모양이 9가지나 있고 각각 배치되어 있는 폼의 모양이 체압 분산을 도와주어서 질 높은 수면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설명보다 두꺼운 매트를 사야겠어라는 니즈 하나로 고른 건데 진짜 

잘 얻어걸린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설명해 봅니다 

당연히 사이즈는 여러 가지 있으니 퀸 킹 사이즈 아니어도 고를 수가 있고요 바닥면에 보면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어서 

바닥에서 막 놀지 않습니다 그 점도 굉장히 편하고 좋습니다 

딱 누웠는데 벽에서 멀어져 있거나 해서 다시 일어서야 하는 참사를 막을 수 있는 아주 혁명적인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매트리스를 감싸고  있는 커버는 지퍼가 달려있는 세탁에도 용이하고 가장 좋았던 점 중에 하나는 

돌돌 말아서 묶을 수 있는 벨트를 따로 주는데 말아서 잘 묶어 놓으면 이사할 때 정말 부피가 확 줄어서 너무 ~~ 편하다는 겁니다 키 겨우 160에 여자인 저도 번쩍 들 수 있을 만큼 가볍고요 

5만 원에 이사 가고 친구들 불러 밥과 술을 제공하여 파티!! 를 열 수 있는 좋은 기회죠! 

그리고 여기서 팁 바닥면에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어서 침대에 올려놓고 사용해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