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자취 할 때 뭐 사야 할까?(집들이 선물)

 

안녕하세요 자취만 17년 차 발베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자취할 때 사야 할 필수품을 정렬해서 이사 전 이사 후로 나눠 목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취할 때 뭐가 필요할까?  생각하다 보니 너무 많은 물건들이 한꺼번에 생각나서 막막한 마음에 

손 놓고 계셨어요?? 당연한 일입니다. 걱정 마세요 보기 좋게 제가 정리해서 왔답니다.

저의 취향적인 문제도 있으니 천천히 보시고 하나씩 제외하거나 덧붙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풀옵션 기준으로 정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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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들어가기 전에 미리 사서 들어가면 좋은 제품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별표 친 제품은 취향 것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이사 가기 전 필요한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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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사 후에 사도 되는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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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정도로만 구분해 보았는데요 

너무 많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사실 지금은 혼자 살아온 지 오래되어서 거의 다 준비되어 있는데요

보통 낮에 이사를 하시잖아요?? 길도 외울 겸 대충 짐만 넣어놓고 나와서 저는 다이소를 가장 먼저 갑니다 

지금 당장 필요해! 하는 애들부터 산 후에 조금씩 다른 제품들도 사는데요 

위에 목록에는 없지만 금전적 여유가 되시고 집도 좀 넓다 하시면 건조기 변기커버나 비데 

자취방은 춥습니다 ㅎ 저는 계속 작은 집에서만 살아와서 살 수는 없었는데 공간적 여유만 된다면 건조기는 

꼭 달고 싶어요 그리고 변기커버는 계속 앞사람이 쓰던 거라 저는 이사 갈 때마다 갈아 놓고 갑니다 

똑같은 변기커버 사서 그냥 생으로 쓰셔도 되고 저는 쿠션 되는 다이소제품 사쓰는 편이에요 싸고 금방 쓰고 버릴 수 있고

일단 쿠션도 되지만 겨울에 차가워지는 것도 방지해 줘서 너무 좋더라고요 비데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꼭! 필요해 이런 건 아니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사실 이건 있으면 좋아 ~ 하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써봐야지만 알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일단 막무가내로 살아보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강하게 키우는 편)

요리할 때 저는 공간이 협소해서 가위를 많이 쓰는 편인데 가위 싫어! 요리는 칼이지 하는 분도 계시고 

다 각자 살아가는 게 달라서 몇 개 몇 개 사라고는 말할 수 없고 꼭 필요하다고도 못하지만 

이사 전 사야 할 품목 보시면 충전기 꼽는 멀티탭이라던지 수건이라던지

이사 후에 사도 된다고 쓴 것 중에 전기장판은 계절마다 좀 다를 것 같아요 이사 들어가는 계절이 겨울이라면 

바로 첫날부터 필요할 것 같고 아니라면 후에 사도 되겠죠 

요즘은 침대도 옵션으로 많이 있어서 예전보다 편해졌어요 

제가 자취 막 시작할 때는 풀옵션이면 엄청 비쌌거든요 중고로 제품들을 구입해서 이사 들어가는 것보다 비싸서

그냥 사서 썼답니다 좋은 침대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사 다니기 힘들어서 버린 경우도 있고요

요즘은 풀옵션이라고 더 비싸거나 하는 일은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쫌 찝찝할 순 있겠네요

그런 경우에는 침대 클린?? 업체에 한번 해달라고 하고 한 5만 원~10만 원 정도 합니다 그렇게 1년 쓰시고 

나오는 방법도 있겠네요 ,

 

TIP 집에 꼭 있어야 하는 비상약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연고 반창고 파스

 

 

3. 집에서 가져올 수 있는 것들 

이불이나 주방용품 중에 2개씩 있는 제품들은 수저세트 컵 같은 애들은 하나씩 챙겨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어릴 때 쫓겨나듯이 집을 나와서 하나도 없었던지라,, 거의 다 사야 했지만 

김치와 라면 참지캔은 꼭 들고 오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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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집들이 선물로 좋은 리스트!

첫 번째로 내가 차 취하는데 친구들이 더 좋아하는 건 왜일까요 

초대해서 술도 먹고 맛있는 것도 먹을 테니 내가 집들이 갈 때도 

받아도 좋은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 리스트를 뽑아 봤어요 

 

 

1) 수면등 (조명) - 가격대도 적당하고 부담스럽지 않고 취향이 좀 달라도 귀여우면 다 좋아함

2) 디퓨져 - 이건 사실 내가 별로라서 리스트에 안 넣을까 했는데 (향에 민감함) 이것 또한 가격대가 적당하고 부담 없어서 좋다 하지만 향에 민감하다면 싫어할 수도 있음..

3) 토스터기(노브랜드) - 싸고 가볍고 오래 씀 선물용으로 딱! 내 돈 주고 사긴 별로 안 사고 싶고 선물 받으면 좋은 제품

4) 전신거울 - 개인적으로는 원룸이라면 방 전체가 다 보이는 곳에 전신거울 좀 무서울 것 같지만 내 친구가 거울공주다! 패션최고다 하는 분들은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마찬가지로 가격대가 높지 않은 게 장점

5) 참지캔 스팸 - 내가 이 친구를 많이 좋아한다 난 금전적으로 여유가 좀 있다 하시는 분은 참치 스팸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안 돼서 먹을 게 없는데 캔하나만 있어도 진짜 한 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캔으로 할 수 있는 요리도 엄청 많다 1년 낸낸 이것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여기까지 꼭 필요한 제품을 추천해 봤습니다! 지금까지 17년 아직도 혼자 차취중인 제가 

실제로 살아본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잘 준비하셔서 처음 차취하 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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