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가지 맛집 "진짜무쇠삼겹"

 

 

 

안녕하세요 베니입니다 

오늘은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제 친구가 대기업에 합격했다는 소식!입니다 

우와 이렇게 요즘 알바도 찾기 힘든 시기에 너무너무 고생한 친구에게 

밥을 사주고 싶어서 친구를 불러 뭐 먹을까 하다가 매번 먹는 무한리필집은 그만 먹고 좋은 거 먹어보자 하고 

간 곳이 바로 진짜무쇠삼겹 집이었어요

 

 

*이 글을 쓰며 제 친구 ZM에게 정말 축하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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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북로 60-22 1층

영업시간:17:00~03:00

라스트오더: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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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소개해 드렸던 목구멍 하고 붙어있는 집이에요 그래서 

목구멍에서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곳으로 갈까 하다가 

이번에는 진짜무쇠삼겹집에 사람이 조금 더 많았어서 이쪽으로 가게 되었어요 

 

 

 

 

 

 

 

좀 특이한 메뉴판이었어요 보통은 1인분에 얼마 이런 식으로 적혀있는데 소자 대자 이렇게 적혀있더라고요 

대자가 3~4인분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들어가자마자 대자를 하나 시켰답니다 

 

 

 

 

 

 

소주를 시켰더니 이렇게 양동이에 얼음을 가득 담아 나오더라고요 

마치 고급술을 시킨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나서 기분이 좋았어요 

얼음을 제가 주시자마자 엎어버렸지만 직원분들 죄송합니다 

 

 

 

 

 

 

 

고기를 시켜놓고 기다리고 잇는데 동그랗게 생긴 판?을 들고 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저게 뭐지 했는데  바로 의미를 알게 되었어요 고깃집 가면 기름이 튀어서 옷이 더러워지거나 냄새가 많이 베개 되는데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조치인 것 같았어요 너무너무 괜찮은 생각이다 했죠 

특히 고기를 어느 정도 굽고 난 후에 김치를 구울 때 튀는 기름은 막아줘서 너무 괜찮다~라고 생각했어요

 

 

 

 

 

 

 

짠 비주얼이 너무너무 미친것 같아요 이 집만의 특이한 점은 또 있었어요 

고기가 어슷썰기 되어있었어요 보통은 두껍고 맛있어 보이려고 깍둑썰기하거나 통으로 올려주는 게 일반적인데 

이 집은 이렇게 썰어서 나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통으로 구운 고기는 보기만 이쁘다는 생각이 있는 1인으로써 

이 집고기 잘하네 ~라고 생각했어요 일단 사선으로 썰려있어서 그런지 큰 크기였는데도 불구하고 씹기도 좋았고 

고기의 육즙이 잘 나와서 너무너무 그 감칠맛이 좋았어요 

조금 아쉬웠던 것은 김치가 너무 생김치였어요 고기에는 조금 익은 김치인 게 느끼한 고기를 잡아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보기엔 좋은 김치지만 너무 그냥 생 김치라 익혀도 별맛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고기차체가 맛있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기를 먹고 난 후에는 역시 후식 밥 찌개가 필요하죠!! 각자의 취향에 따라 시켜봤는데요 

 

 

 

 

 

 

 

냉면은 친구가 시켰고 저는 된찌를 시켰는데 된장찌개는 칼칼하니 매콤하니 맛있었지만 된장찌개 라기 보단 

고추장 느낌이 강했어요  냉면은 맛있었지만 그냥 시판용 냉면하고 별 다를 게 없었던 게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우리 냉면 먹으러 온 게 아니니깐 괜찮습니다 그저 맛있는 고기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중에 냉면이 있을 뿐 

제가 간 곳은 냉면집이 아니니까요 

 

 

 

 

 

 

 

 

마지막은 한국인이라면 빠질 수 없죠!! 

이미 고기를 많이 먹은 상태였지만 이것만큼은 빠질 수 없는 관례라고 생각해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좋은 날에 좋은 사람과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 먹는다는 건 요즘엔

정말 어려운일인것 같아요 저는 정말 행운이 가득한 사람인 것 같네요 

 

 

 

더 가까워지고싶고 친해지고 싶고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