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가성비 안주 맛집 '금북시장'

 

 

 

안녕하세요 베니입니다 

오늘은 정말 가성비가 너무 좋은 곳을 가지고 왔는데요 

전북대에 있는 금북시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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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명륜4길 18-7 금북시장

영업시간:17:00~03:00

라스트오더: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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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얼굴 한번 봐야지 하고 그냥 지나가고 보자고 했던 게 생각이 나서 

연락하니 이번주는 또 약속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급 만나게 되었고 다들 저녁식사도 못한 상황이라 배를 채우면서 술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다가 

간판에서부터 벌써 1+1 세트메뉴 이런 식으로 되어있었어요 그래서 

오 여기 가성비 좋을것같아 가보자 하고 들어간 곳인데 

안쪽 매장은 매우크고 시끄러운 편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데로 빨리 이동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안주 나오는거 보고 정말 너무 놀랐지 뭐예요 

 

안주가 진짜 다른 곳들 대자로 나오는 사이즈로 전부 나오더라고요 

찌개류 하나 김피탕 하나 이렇게 시켰는데 

양이 정말 어마 무시했어요 

 

 

 

 

 

 

 

성인 5명이서 배부르게 먹고도 남을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또 다른 메뉴 하나는 부대찌개를 시켰어요 

호불호 거의 없을것 같아서 시켰는데 찌개류는 다들 맵다 하면서 먹은 거 보니 

대부분의 빨간 찌개는 매운 것 같더라고요 

맵찔이 5명이 다같이 울면서.. 먹었답니다 허하 하하

그래도 양이 엄청나더라고요 여기에 밥 하나 딱 시켜 먹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이번에는 제가 내숭을 좀 떨어야 돼서 많이 먹지는 못했는데 제생에 첫 김피탕을 

대신 많이 먹었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뭔가 바삭한 탕수육에 치즈 올라가면서 

눅눅해진 맛에 김치라니,, 너무 안 어울리는 조합이잖아요 그래서 

으웩 이상해라고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고요 김치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면서 

저는 아주 극 한국인 맞나 봅니다 김치 으~ 했는데 김치 먹자마자 너무 맛있다면서 

근데 이렇게 먹고 술 4병인가 더 시켰는데도 5만 1000원이 나왔어요 진짜 

대박 이죠?? 5명이서 배부르게 먹고도 돈이 이렇게 나온 건 처음이네요 

보통 이렇게 먹으면 9만 원 정도는 나오던데 정말 싸지 않나요?? 학생들끼리 가서 눈치 안 보고 맘껏 먹으면서 

가격까지 착하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단점은 조금 시끄럽다는 점이에요 ㅎㅎ 매장에 노랫소리가 자꾸 커질 만큼 소리가 엄청 크더라고요 

근데도 그것마저 술 먹으면 잊어버리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