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청 근처 맛집 '요시'

 

 

안녕하세요 베니입니다.

오늘은 전주시청 근처에 있는 일식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저는 점심시간에 마침 시청 근처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특선이 굉장히 착한 가격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들어간 곳인데 저희가 주문하고 나니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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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노송광장로 44

전화번호: 063-232-7799

일요일 정기휴무

포장도 된다고 하니 미리 전화주문 후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영업시간은 따로 안 적혀 있는 거 보니 점심부터 저녁까지 하시는 것 같아요 

정확한 시간은 전화문의가 좋을 거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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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는 그냥 일반 식당인 데다가 일본어로 딱 두 글자 적혀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그런 외관이었는데 입간판에 점. 심. 특. 선이라고 아주 크게 적혀 있답니다 

초밥 10p에 10000원인 곳은 처음 봐요 아무리 싸다고 해도 10000원은 항상 넘어가던데 

그래서 그런지 근처 직장인들이 굉장히 많이 오더라고요 

 

 

 

 

딱 봐도 정말 착한 가격이 보이시죠?

그래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답니다 ~ 일단 내부는 조금 협소해 보였어요 

손님이 많은데 비해 테이블이 6개 정도 다닥다닥 붙어 있었어요

그래도 저희는 다행히 운이 좋아서 너무 좁지 않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답니다 

저는 연어 덮밥에 돈가스를 시켰고 친구는 특선 A세트를 먹었답니다 

사실 친구가 그냥 점심 특선으로 초밥 10p짜리 시킬 것 같아서 돈가스 하나 더 시킨 거었거든요 

제가 많이 먹기 때문에!! 나눠 먹을 생각이었죠 

 

 

주문하시면 가장 먼저 콘스프랑 가락국수국물이 나온답니다 

특별한 일 없으면 모두에게 나오는 애피타이저 같았어요 

 

 

 

친구가 이미 먹어버린 9/1짜리 초밥과 돈코츠라멘 그리고 연어초밥 돈가스 이렇게 

주문한 음식이 다 나왔네요 

돈가스는 기본적인 맛이었어요 사실 소스가 부워져 나오는 건데 따로 달라고 미리 말했더니 이렇게 

따로 주시더라고요 저는 소스보단 고추냉이가 좋아서 고추냉이 많이 주세요~ 했더니 이렇게 나왔답니다 

연어초밥은 조금 아쉬운 게 아무 설명 없이 주셔서 어떻게 먹지? 

고민했었어요 간장을 따로 주시지 않고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데 

음식 나올 때 간장 부어 드시면 됩니다 라던지 따로 코멘트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가격이 너~ 무 착해서 맛도 더 좋은 거 같았어요 

연어는 기본적인 연어인데 개수가 18000원짜리 연어초밥 10p보다 7000원이나 저렴한데도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초밥 보다 가성비인 것 같아요 

돈코츠 라멘은 일본라면의 기본적인 육수에 마늘향이 강한 느낌이 있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했어요 친구는 맛있다고 하나도 안 남기고 먹더라고요 저 한태는 마늘향이 너무 강해서 

별로였던 것 같아요 저는 또 이 집 가자 하면 또 갈 것 같아요 사실 연어덮밥이 맛이 특별한 게 아니어서 

가성비 요시! 인 것 같아요 당분간은 여기 자주 애용 할 것 같네요 

좋은 식당 찾아서 기분이 너무 좋은 하루였네요

 

역시 가장 좋은 건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 좋은 밥 먹는 게 가장 행복한 거 아닐까 생각해요

그 친구는 저에게 너무나도 감사한 친구고 이쁜 친구라 그런지 

밥이 아주 꿀맛이었답니다 시청 근처로 볼일 보러 오 실 일이 있으면 꼭 한 번 

들려서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