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베니입니다!
오늘은 맛있는 빙수 맛집을 알려드리려고 왔습니다.!
바로 "모모상점"인데요
모모상점
주소: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150길 30
영업시간:11시~20시30분(마지막주문 20시)
(브레이크타임 15~16시)
(월,화 휴무)
가게앞 또는 동인공영주차장 무료
(대구 중구 동인동4가 405-3)
저도 서울에서 아는 동생이 놀러 온다고 해서 부랴부랴 맛집검색 하다
작고 조용할 것 같은 빙수집을 몇 군데 알아봐 두고
ENFP 답게 발길 닿는 데로 걷다 가까운 곳으로
가자 해서 간 곳이 모모상점이었습니다.
저음에는 작고 딱 들어가면 깨끗한 느낌의 인테리어 별로 기대 안 했는데
계절메뉴라 늘 바뀌는 빙수 중에 저희는 한여름에 간 거라 복숭아 빙수를 시켰습니다.
빙수를 시키면 딱 이렇게 그레놀라 조금 하고 우유빙수 베이스에
모모상점만의 특별 소스? 복숭아 소스가 얹혀 나오는데요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속을 파는 재미까지 있거든요
안에 또 무언가가 우릴 기다리고 있지 뭐예요 ~
이건 직접 가셔서 드셔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올리지 않을게요 ;)
다른 분들은 떡볶이랑 같이 드시던데 저희는 밥을 먹고 간 상태 여서 빙수만 먹었답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고 빙수는 계절 메뉴라 맛이 계속
변한다는 점이 신기한 것 같아요
보통은 계절메뉴 없이 계속 같은 시럽맛... 뿌려서 파는데 말이죠
저희가 먹으러 간시간이 12시쯤이었는데 싱싱한 재료들을 옆에다
두고 만드시는걸 직접 보고 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인위적이지 않은 진짜 순수 복숭아 과일 그대로의 맛이었습니다
과일 자체의 단맛과 우유의 고소함이
만들어 주는 조화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때 그 복숭아 빙수가 생각이 나서 이번에는
다른 친구와 한 번 더 방문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이른 여름에 갔더니 복숭아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때늦은 딸기 빙수를 시켜 먹었답니다.
이번에는 복숭아만 특별했을 거야 ~ 하고 의심을 멈추지 않고
딸기는 우리가 아는 그 시럽맛일 거야라고 생각했는데요
우유에다 생딸기를 갈아 만든듯한 소스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위적인 시럽맛이 아니고 진짜 생과일로만 만드는 곳이라 아이들하고 가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도 이날은 어린 친구들이 많이 왔었는데요 부모님 손잡고 나들이 갔다가 더위 식힐 겸
떡볶이랑 빙수를 시켜 먹는 모습이 인상 적이었습니다.
저는 이날 빙수만 먹기 너무 아쉬워서 그레놀라도 한 봉지 샀는데요
요구르트에 한 줌 넣고 아침 대용으로 먹기 참 좋더라고요
그레놀라는 인터넷으로도 판매 가능 한 것 같더라고요.
여기로 들어가시면 바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풍자가 나오는 또간집에 푹 빠져 있는데요 대구 편에 이런 곳은 하나도 안 나왔더라고요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건 싫지만 이렇게 좋은 곳도 있다 소개해주고 싶은 그런 곳인데
저 혼자 또간집 찍어야겠습니다 :0
아무도 가지 마세요 정말 저 혼자만 알고 싶은 그런 곳이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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