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가볼 만한 곳 비전동에 위치한 엉클부룩스쥬(동물원)

안녕하세요 베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족끼리 가볼 만한 곳 연인과 함께 가기 딱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예전에 평택에 가볼 만한 곳이 어디 없을까 하고 

검색해 보니 작은 실내 동물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밖에 나가고는 싶고 집에만 있기는 또 싫어서 

한번 가볼까 하고 네이버로 예약해서 다녀왔던 곳인데요 

 

주소:경기 평택시 비전5로 10 센트럴돔 3층 엉클브룩스쥬

영업시간: 월,화,토,일10:30~20:00

목, 금 10:30~19:00

수요일 휴무

 

[현장결제]--------19~36개월 미만 7900원

[주중] 현장이벤트할인권 --------  16000원

[주말/공휴일] 현장 이벤트 할인권 -------- 18000원

18개월 이하 --------  무료

1인입장권 --------  22000원

 

보통 이런 곳은 인터넷 예매가 싼 거 아시죠?? 당일권도 가능하니 걱정 말고 

예약부터 고고~ 

 

여기는 조금 특이한 곳이었습니다 평택이 사람들이 많이 살기 시작하고 

번화가가 생기면서 많이 변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여기는 반대였죠

건물부터 아주 오래된 건물이란 걸 느낄 수가 있었죠

 

마치 오래된 이제는 장사하는 곳이 몇 군대 없는 작은 쇼핑몰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저녁에는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낮에는 사람이 진짜 너무 없어서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건물을 올라가 3층에서 한참 뱅뱅 돌아야 나오는 그곳

예매티켓을 뽑으려고 하는데 다른 커플도 들어오더라고요 

들어오는 입구가 아마 여러 군대인데 저희만 그쪽으로 와서 사람이 없다고 느낀 거 같더라고요 

안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많았어요 

 

 

아이들도 많고 어른커플들도 많았고 생각보다 규모가 크더라고요 

알파카도 몇 마리씩 있는 거 보면 상당한 규모라고 생각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직원이 많이 없어서 중간중간 관리가 안 되는 점

 

알파카 같은 밖에서 생활하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냄새가 많이 나는 점  위생상 좋지 못할 것 같아서 위생에서 외관으로 볼 때도 별로였던 건 같네요 

그래도 잘 관리하고 작은 아이들은 괜찮았어요 

직접 밥을 주며 소통도 할 수 있고요 

 

아 이것도 별로였는데 아무리 밥양을 조절한다 해도 팔고 있는 양은 너무 적었습니다

적은 양에 비해 야채 상태도 별로고 돈도 비쌌고요 

 

 

이렇게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는 구조고 만져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요 아이는 사육사의 지시하에 한 팀에 딱 한알만 먹일 수 있더라고요 

가만히 있으면 잘 먹는다고 사육사가 걱정 마세요~ 했지만 

저의 남자 친구는 쫄보라서 잔뜩 긴장한 모습이네요 ㅎ

 

사진에도 보면 알겠지만 

아주 교육을 잘 받은 것 같았어요 손은 안물고 딱 먹이만 가져가는 노련함 크~ 

아이들도 많이 체험하는 거 보니 무서운 아이는 아닌가 봐요 

 

 

다음은 가장 귀엽다고 생각한 라쿤! 

아..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사진도 가장 잘 나온 것 같아요 정말 

먹이 달라고 애원하는 저 슬플 눈!!! 안 줄 수가 없잖아요 헝헝

먹이가 너무 비싸..

 

그리고 저 남자 친구는 원숭이에게 먹이를 줬는데 ㅎ 유리에 적혀 있기로는 

원숭이들은 정명으로 바라보면 싸우자는 뜻으로 안데요 

그래서 조금 옆으로 보면 좋다고 하니까 자세가 너무 웃겨가지고 

귀여운 원숭이새끼 두 마리를 보는 듯한 엄마 미소 ~ 한번 

날려주고 너무 남자 친구만 시키는 것 같아서 저도 용기 내서 한번 

 

라쿤에게 당근을!

먹고 싶어서 두 손 뻗은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정말 

데려가고 싶더라고요 

 

작은 규모임에도 실제로는 엄청 크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고 

생각했던 동물들 외에도 어? 이런 게 있다고? 하고 다시 한번 보게 되는 스케일에 깜짝 놀란 엉클브룩쥬

정말 꼭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에는 물 위에서 즐기는 카약도 탈 수 있답니다 

몸으로 뭔가 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사진을 못 찍어 왔는데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정말 즐기기에 정말 괜찮은 곳 같아요 

동물원을 빠져나오면 바로뒤쪽이 전부 번화가 여서 식사나 커피도 즐길 수 있답니다

 

뭔 나이 먹고 동물원이야 ~ 하지 마시고

한 번쯤 추억 돋는 사진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