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소사벌점 '라무진'

안녕하세요 베니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은 

'라무진'입니다

아마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곳이라 잘 아시겠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평택 소사벌점입니다.

왜냐하면 일하시는 분들이 전부 잘생.. 아니 너무 음식이. 맛있었고,,,

서비스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양고기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요 

요즘은 워낙에 흔하지만 새로운 음식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편이라 

누가 진짜 맛있어하고 소개해주면서 같이 가자 하지 않으면 

절대 혼자서 결정 못하는 바보 같은 성격이라 

여태 까지도 먹어보질 못했던 것 같아요

 

제가 평택에 이사 와서 정말 좋은 언니를 만나게 되었어요~ 

같이 일하는 곳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일하러 갔을 때 

눈치 주고 텃세 부리기는커녕 오히려 찬찬히 알려 주면서 

너무 잘 대해 주신 언니예요 비슷한 업종에서 일했을 때는 맨날 혼자 밥 먹어야 하는 게 너무 싫어서 

그만두게 되었었는데 여기 오고 나서는 매일 같이 밥 먹고 같은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큰 행복이었어요 거의반년을 같이 지내오면서 

몇십 년을 알고 지낸 사이보다 더 깊은 관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그런 언니였지요~ 

 

하루는 언니가 밥 사준다고 해서 나가게 되었는데 그게 여기 평택 소사벌점 라무진이었어요

 

 

 

주소:경기 평택시 비전5로 20-38h탑 5 103호

영업시간:17:00~23:00(매일)

 

 

 

 

생각보다 영업시간이 짧네요

 

딱 매장 안을 문 열고 들어가면 특유의 소스? 고기에 뿌려진 그 소스 냄새가 확 나요

쯔란? 그 가루 냄새인 것 같았어요

나쁘진 않고 고기냄새도 좋았어요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ㅎㅎ 

 

 

 

이렇게 라무진을 문 열고 들어가면 

길쭉한 바 형태로 된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이 나와요 

저희는 바로 된 곳에 앉았어요

 

 

 

 

 

 

저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언니가 시켜줬어요

양갈비 먹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언니가 마늘밥 꼭 시켜야 한다고 정말 이건 없어서 못 먹는 메뉴라고 

해서 두 개 시키려고 했는데 말하자마자 

직원분이 하나 밖에 남지 않아서 1개만 시킬 수 있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만 시켜서 먹어봤는데 왜 시키는지 알겠더라고요 

근데 이거 먹고 나면 이제 뽀뽀는 못할 것 같았어요 

 

 

 

 

 

 

 

짠 이렇게 양갈비를 시키면 고기가 나오는데요 

직접 구워주신답니다 바에 앉아서 이쁘게 놓인 고기와 야채들을 보면서 

예쁘게 사진도 찍고 우와` 한번 해주고 근데 정말 고기냄새 1 도안 나서 헉 한번 놀라주고 

또 사진 찍을 때 직원분이 비켜주시거든요 센스도 정말 남다른 것 같더라고요

야채는 더 먹고 싶으면 더 해주시니까 정말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왔던 거 같아요 

다 먹을 때까지 정말 구워주고 잘라주고 더 필요한 거 없냐 물어보고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대접받는 느낌이더라고요

 

양고기에는 하이볼이 맛있을 것 같아 하이볼도 두 잔이나 시켜 먹었어요 

조명도 위에서 떨어지는 조명이라 사진 찍기도 어쩜 이렇게 이쁜지 

정말 맘에 안 드는 곳이 하나도 없을 만큼 너무 이쁘답니다 

눈도 즐겁고 좋을 사람과 좋은 음식 먹으니 정말 너무 좋았어요 

 

여러분들도 좋은 사람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손잡고 가보시는 게 어떤지요?

이만큼 좋은 게 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할 겁니다 

 

이번 추석연휴에는 좋은 사람들과 같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꼭 평택이 아니더라도  저처럼 양고기가 처음 이신분이라도 한번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