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들을 위한 카페 '드롭탑'
안녕하세요 베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전북대에서 가장 좋아했던 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바로 드롭탑인데요~ 이미 한 번쯤은 들려보셨을 유명한 커피집이기도 해요
그런데 왜 소개를 하려고 왔느냐 하면!
이곳은 전북대 구정문 쪽에서 가깝고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이에요
그냥 학교 앞에서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니야??
하실 수도 있겠지만 할인 이라던지 시간이라던지 공간적인 모~ ~든 것들이 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맞춰져 있다는 뜻이에요 그런 어떤 것들이 좋은가 한번 얘기해 드릴게요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명륜4길 22 2,3층
영업시간:매일 10:00 - 02:00
외관은 옛날사진이에요 지금은 에뛰드는 없습니다 ~
처음 갔던 거는 여름에 조용한 카페를 찾고 있었어요
여러 명이서 모일장소로 스타벅스나 이런 곳은 이미 너무 만석이여서
사실 사람 좀 없는 조용한 곳을 찾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2층을 올려다봤는데 카페가 하나 있더라고요??
아하 2층이니까 사람이 많이 없을 수도 있겠다 ~ 해서 간 곳이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공부하거나 저희처럼 친구들 만나서 많이 오셨더라고요
저는 의자가 좀 편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창가 쪽으로 가서 앉았었어요
테이블도 널찍하고 공간을 잘 활용하신 것 같아서 멋지더라고요
2층에는 흡연실도 따로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내려가지 않고 해결할 수 있었고요
학생들이 많이 와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두신 것 같았어요
시간도 2시까지 맘 편히 앉아 있다가 갈 수 있겠더라고요~
메뉴는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인 메뉴는 이렇게 있고요
샌드위치나 케이크 빵 아이스크림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공부하러 온다면 식사 대신 먹으면서 공부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학생증만 있으면 무료로 사이즈업도 된다고 하니 기본적으로 1000원이나 할인받을 수 있겠더라고요
아쉽게 저는 학생은 아니라서 많이 아쉽지만 으른이니까
돈 내고 먹겠습니다!
디저트가 생각보다 많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매번 같은 메뉴들만 있는 다른 매장하고는
다르게 여기 오면 다 먹을 수 있다! 이런 느낌 같아요
저도 한참 카페에서 많이 작업하고 공부할 때는 카페에서 12시간 있으면서 커피 2잔 이상 먹고
샌드위치 먹고~ 하루를 보내거나 했었는데 그때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제 나이 때는 엔젤이 24시간 하는 매장이라 그냥 오는 손님도 많았지만
저같이 공부하러 오거나 뭔가 작업할 게 있는 분들이 오셔서 많이 시간 보내다 가고
그랬었거든요 요즘은 그렇게 오래 계시는 분이 있을까 싶지만 ,,,
집에서는 힘들고 밖에 나오면 커피를 또 많이 안 사 먹으면 눈치 준다거나 하는 일도 많아져서
사실 유튜브로 볼 땐 재미났었는데 이런 현실이 되었다는 거에 대해 많이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악의적인 사람들을 향해 손가락질하는 거겠지만
보통은 주머니 사정 이 안 좋은 학생들이 많이 가는 곳이니까 이제는 시선들이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글은 써봅니다
저희는 각자의 취향 대로 음료를 시키고 같이 나눠먹을 디저트도 함께 시켰어요
이날은 멀리서 오는 친구를 보기 위해 모인 자리였고 그 친구와 지나간 추억 얘기하면서
몇 시간을 앉아있었나 몰라요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다 갔습니다 ㅎ
집에 갈 때 사장님이 갑자기 정성스럽게 포장? 한 2달러를 주시더라고요???
눈 동그랗게 뜨고 사장님을 바라보니 사장님이 하시는 말이 너무 감사했었어요
2달러는 행운을 주는 돈이라고 한데요 그러니까 2만 원 이상시키신 분들에게 하나씩 드리고 있다고
행운 많이 받아 가라면서 주시는 거 있죠!
너무너무 꼼꼼하고 센스 있고 이 멋진 말 하며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이런데 어떻게 다시 안 오나요 정말 너무 감동받았어요 ~ ~